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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민혜진 등록일  2017-10-10
제 목  여수의 밤바다


어찌 이런 일이
길고 긴 어마어마한 장문의 글이 사라지다니ㅠ

간단하게 한 번 더


새벽이 아닌 아침이여서 여유로운 여행 준비
동아쇼핑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 연락
타이밍 굿

만차여서 나홀로 여행에 이미 지정석이 있었고
늘 맨 뒷자리를 고집했는데
이번은 맨 앞자리
탁 트인 눈앞이 시원

잠시 꾸벅 졸다가 휴게소에서
카페라떼에 샌드위치로 함야함야 맛나게


북촌의 코스모스는 바다처럼 넓었고
그늘없는 땡볕에 더위 식히려 전망대 밑에 서서
가을 바람 아주 살짝 느끼고

역으로 돌아와 엄청난 양의 호박 구경
혼자여서 그림의 떡이 된 부침개와 막걸리에
군침만 꼴까닥


하차하면서 나의 끼니를 걱정해주는 가이드
이쁜 맘씨에 땡큐

식당주변을 서성이다 발견한
작은 수퍼 겸 식당
요란하지 않아서 혼자 먹기에는 딱
간단하게 주꾸미 4마리에 맥주 한 잔
주인 할머니도 같이 막걸리 한 잔
계산을 했더니 26천원
대구에서 먹던 주꾸미보다 훨씬 오동통했지만
바가지 가격인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비싸서인지 맛은 엄지척

부른 배를 끌어 안고 오동도 한바퀴
그늘에서 낮잠 자면 정말 좋은 오후 시간


기다리고 기다렸던 밤바다를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바다를 거닐며
일몰과 노을에 갈매기까지
사진 몇 컷으로 증거를 남기고
눈으로 담아 머리로 마음으로 느끼고


짝과 함께 또 오겠다는
혼자만의 약속으로 여운을 남긴채
여수와 빠빠이


안전 운전해 주신 기사님
상냥한 현정 가이드
모두 쌍큐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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