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나 가고 싶어해서 일찍이 예약을 했죠
11월8일로 ㅎㅎ
저는 작년에 미인4인방 친구들과 갔다 왔었구요
설레는 맘으로 일어나 계란 삶고 따뜻한 커피도 준비하고
과일도 약간 챙기고.. 집에서 출발~~~~
주문한 김밥을 찾아서 탑승장소로 갔어요
사람들이 몇몇 나와 계셨는데 아들과 엄마 커플
딸과 엄마커플 ㅠㅠㅠㅠ 부러웠어요
전 딸 아들 다 있지만 단둘이 여행은 해본적이 없었던지라
친정엄마도 그리 갱각 하시겠죠
드디어 남이섬 2호차가 도착, 승차 .. 야호~~~
목소리 크고 씩씩한 가이드님이시네요
이제 진짜 출발 ..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남이섬 선착장부근에 들어서니
차가  엄청 많아서 내려서 걸었어요
가면서 점심은 어느 집이 좋을까 이집 저집 보면서 선착장 도착 , 인원저검, 탑승까지
아잉 1호차 가이드님이 작년에 같이 갔던 가이드님이시네요 ㅎㅎ
여튼 배를타고 남이섬 도착.. 작년에 걸어서 한바퀴 했는데 엄청 크더라구요 이번앤 투어버스를 타고 섬한바퀴를 돈 후에 사진 스팟을 찾아 사진을 찍었어요
은행나무길 매타세콰이어길 자작나무길. 인공폭포도 있고
열심히 찰칵 찰칵
깡타찾아 삼만리 .. 지도보며 깡타에게로
세마리가 앉아서 깃털을 고르고 먼지를 일으키고 있어 잠깐만 보고 나왔어요
작년 단풍이 너무 빨갛게 이쁘고 너무 많아  끝에 가서는 중국산 단풍이라고 농담까지 했었는데 올해는 쏘쏘
이제 기다리던 점심 먹으러 가야징
헉!! 시간이 이르다고 생각 했는데 식당마다 대기가 ㅠㅠㅠㅠ
우리가 원하는 식당을 갈일이 아니리 대기없이 들어갈수 있는 식당찾기
호객하고 있는 아저씨 안내에 따라 들어가 식당
숯불구이가 없네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죠
철판으로 시켰는데 먹을만했어요
스타벅스 커피한잔사서 번지점프 하시는분 구경하다 버스로 돌아왔죠
이제 프랑스마을로
사진이 선명하게 너무 예쁘게 나와요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하구요
이제 일정을 끝내고 대구로 고고고
버스여행 ..엉덩이는 아프지만 운전걱정 차막힘 걱정 안해도 되서 좋은거 같아요
여행자클럽 여행으로 힐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