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바빠서 평소에도 여행을 자주 가지못했고
심지여 1박2일 여행조차도 쉽지 않았는데 모처럼 우연히
하루정도 시간이 되서 가족들과 정말 오랜만에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울진으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 3명이서 앞뒤로 버스에 앉아서 오손도손 담소도 나누면서
즐겁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불영사도 보고 스카이레일도 타고 누리호 열차도 타보고
죽변항에서 맛있는 점심도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건 너무나도 오랜만에
여행이다보니 바다 또한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가족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여러컷 찍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저희가 보일때마다 친절하게도 많이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당일여행이다보니 물론 몸은 좀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친절한 가이드님과 베테랑 기사님까지..
덕분에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