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08.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오랜만에 동해안으로 떠난 여행
친구 얼굴 보니 반가웠고 날씨도 좋고 달그락거리는 대구여행자클럽의 귀여운 대표 캐릭터 같은 노란 배지도 반가웠다. 처음 만나는 강남이 가이드님의 조곤조곤한 설명과 함께 출발~
분천역은 세 번째 갈수록 예쁜 조형물들이 많이지고 아름다워지고 있어 놀랐다.그리고 아주 오래전 가 봤던 정동진역은 새롭게 변신해 마치 폭풍성장한 아이를 보는 듯했다
정해진 시간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
늘 아쉽고 그래도 그 옛날 일출 맞이하며 찍었던 그 바다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찰칵찰칵 추억의 한 페이지 남기고 초당순두부로 따뜻하게 점심~ 식후 간식으로 감자빵(강원도라면 감자)과 복숭아빵(원주 복숭아가 유명하다는)
의 유혹에 모른척 넘어가고~~
2. 정동~심곡 바다부채길(3.01km)
가 보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와 설렘으로 가볍게 걷기 시작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초입부터 자연의 신비로움은 바위로부터 시작된 듯 우와 ~~라는 자연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으며 파도는 바위를 삼켜버릴 듯 밀려와 아우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거나 빠르게 재촉했다.
멋진 풍경을 놓칠세라 찍고 또 찍고 폰을 놓치지 않으려 얼마나 꼭 잡았는지 어깨가 뻐근할 정도였다
그렇게 3킬로미터는 경사를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다
하지만 꼭 한 번은 걸어볼 만한 곳이라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어느 구간엔 급경사 계단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바다부채길은 아주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공유하며 저장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대구여행자클럽 덕분에 행복한 하루 힐링하는 하루에 고맙고 감사하다.
먼 길 수고하신 기사님과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 ^^